NEMESIS、台湾·日本·中国で公演「海外進出申告弾」(インタビュー)

 

 

代表的なロックバンドとして指折えられる「NEMESIS」はインディーズバンドにとっては決して良い土壌条件ではない楽的10年以上クラシカルポップロックというかせてた。2000年に結成され、いつのまにか12になったバンドらしく彼らは安定的なチムワ基盤纎細感性というをパワフルな演奏り抜いている。NEMESISらの代表曲える「ベルサイユのバラ」のように一見敍情的か弱いメロディで耳を誘惑するが、しさにいしれてはまってみるといつの間にかとげのようなヘビなサウンドで強烈発揮しながら近付いてきを抱いたりする。

 

ハ・セビン(ギター)、チョン・ウィソク(ドラム)、チェ・ソンウ()、チョン・グィスン(ギター)、ノ・スンホ(カル)5メンバったNEMESISはライブでメンバたちの個性絶妙調和して魅力す。1017にはHennessy主催した「ヘネシ芸術フィナティ」に招待されて台北世界貿易センタ公演を行ったし、1124には日本東京お台場Zepp Diver CityTOP BAND出演したTOXICBroken ValentineRomantic Punch 等とともに「バトル Live!! THE SOUND OF TOP BANDコンサトをじて日本ファンに予定

 

Q . まずは日本のファンに挨拶をお願いします。

 

- NEMESIS : こんにちは。NEMESISです。

 

-ノ・スンホ : 僕達NEMESISがついに日本に行くことになりました。韓国でだけ公演してきましたが日本ですでに2回目の公演になりました。日本の皆さんに会えて本当に嬉しいです。これから会う機会が増えると嬉しいです。

 

Q . NEMESISはどんな風に結成されましたか?メンバー同士の初印象は?

 

-チョン・ウィソク : 僕達が初めて会ったのは高校生の時でした。高校2年の時に一緒にバンドをするメンバーを探していてセビンとグィスンとソンウに出会い、その時からバンドを始めました。

 

Q . デビューはいつですか?

 

-チョン・ウィソク : 2001年に僕達がソウルで公演を始めるようになりました。そして初アルバムは2005年度に出ました。

 

Q . NEMESISというバンド名は誰がつけましたか?どんな意味ですか?

 

-チョン・ウィソク : 僕が英語の勉強をしながら辞書で調べて偶然にこの単語を見つけたんです。もともとは復讐の女神という意味ですがその中に「勝てない強い相手」という意味があってそれが気に入ってバンド名に決めました。

  

Q . 各メンバーたちの長所と短所を正直に教えてください。

 

-ノ・スンホ : 僕達メンバー達は5人が集まるととてつもないサウンドが出ます。バンドの名前のように絶対勝てないパワーとエナジーが出るのが長所だと思います。短所は他のバンドに比べて静かで繊細なバンドな部分ですが、そこが長所でありながらも短所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Q . できればスンホさんが各メンバーの長所と短所をお話ください。

 

-ノ・スンホ : 僕にどんな資格があってそんな話ができますか(笑)

 

グィスン兄さんは感情の起伏がとても激しいです。気分が良いときと良くないときの差が激しいです。

 

-ハ・セビン : 表情でわかります...

 

-ノ・スンホ : そうです。表情に出てくるという所が短所だと思います。長所はグィスン兄さんは楽しければ僕も横で嬉しくなります。なので起伏が激しいところが長所も短所も含んでいると思います。そして…あぁ…。僕が一番年下なんですよ。こんな話をするのが話しづらいんですね() でも、最近はプラス思考に生きようとされているマインドが長所だと思います。

 

そしてセビン兄さんはとても... なんだか... 女狐みたいです。()

 

-ハ・セビン : (爆笑)

 

-ノ・スンホ : セビン兄さんもかっこよくて年下のメンバーの事も時々面倒見てくれます。曲もよく書いてますし、自己管理が上手な所が長所だと思います。その次にウィソク兄さんも繊細で少し完璧主義者的なスタイルです。そこが長所にもなりますし、短所にもなると思います。そしてドラムを叩いているとイライラする時があって。時々カッとなる時があります。

 

- NEMESIS : ()

 

-ノ・スンホ : なので少し一番年下の弟分としては怖いときがあります.。それが長所にもなる時もあります。バンドには1人は怖い人間が居ないとなめられるじゃないですか。

 

-チャン・ウィソク : なるほどね~

 

-ノ・スンホ : その次にソンウ兄さんは最近僕もよく分かりません。僕とたくさん話しますが()

 

- NEMESIS : ()

 

-ノ・スンホ : 音楽的にステージに上がるときにやる気が溢れすぎて僕よりもおかしくなる時があります。ベースを弾かなければならないのに弾かない場合もあったり... ベースを弾かずにダンスをしていました。

 

_ NEMESIS : ()

 

-ノ・スンホ : ステージで感情移入が一番高くてベースを弾く演奏力よりもやる気が溢れていると思います。うちのベーシストのチェ・ソンウさんはそれが長所でありながら短所であると思います。

 

Q . 各自日本のファンにお勧めしたいベスト曲を教えてください。

 

-ノ・スンホ : 僕達NEMESISのアルバムには色んなジャンルがあります。その中で「ベルサイユのバラ」という僕達の主題曲でありながらタイトル曲があります。この曲を日本のファンの方が聴いてくだされば全体的に僕達のカラーが知っていただけると思います。

 

-チョン・グィスン : 僕は「君を失う」という曲を推薦したいです。この曲は感情移入度がとても大きいため激情的な感じが皆さんにアピールできると期待します。

 

-ハ・セビン: 僕は3rdアルバムにある「夢を見なければ」を推薦したいと思います。穏やかに始まりますが激情的なパートがあって各パートに僕達の音楽のすべての要素が詰まっていながらも哀切な僕達の特徴がうまく生かされている曲だと思います。

 

-チャン・ウィソク: 僕は1stアルバムにある「エクリプス(Eclips)」という曲を推薦したいです。曲自体もメロディも飾り気がない曲です。特にボーカルが持った長所がうまく生かされた曲なので是非推薦したいと思います。

 

-チェ・ソンウ : 今回新しく出た「メモリー」という曲をお勧めしたいです。その理由はベースの演奏が簡単だからです。

 

- NEMESIS : ()

 

-チェ・ソンウ: () 本当にお勧めです。曲自体が良いので必ず聞いてみてください。

 

Q . 公演で観客を掴むNEMESISの魅力はどこだと思いますか?

 

-ハ・セビン : 普通のロックバンドとは差別性があると思います。雰囲気を楽しくさせ楽しくさせる事がロックバンドのイメージだと思われていると思いますが僕達はそんな面も持っていますが、必ず曲に感情移入できるようにパフォーマンスにも気を使っています。僕達の公演を見ると一編のミュージカルを見ているかのごとく何かを感じられると思います。音楽を聴く時だけでなく公演現場で曲に感情移入して音楽を更に深く感じるステージを見せていると思います。

 

Q . バンドを10年以上維持されている秘訣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チョン・グィスン: 配慮だと言えるかと思います。僕達がお互いに友達な関係ですが仕事をするのである程度お互いに守るべき線は守ったりしていて、お互いに見守る事が秘訣なのではないかなと思います。

 

Q . 1017日に台北世界貿易センターで公演を行われ、7月には日本で公演もされましたがどうでしたか?

 

-ハ・セビン : 僕達が初めてクラブで観客が12人だった時から夢見ていた公演でした。いつか海外で大きなステージで公演をしたいと思っていたんですが結成して10年が経ったターニングポイントで海外の大きなステージに立つことになりある程度ワールドロックスターの対応を受けながら舞台になったので責任感も感じましたし更に一生懸命やらないといけないんだなと思いました。

 

Q . リリースの作業やステージで一緒にすると良いなと思う日本のミュージシャンは居ますか?

 

-ハ・セビン: 日本のミュージシャンの中に中島美嘉という韓国でも人気がある方がいらっしゃいますが、その方の音声と音色がとても素敵だと思います。なので必ず一度リリース作業をしてみたいですし、「NANA」のような映画では強烈なロッカーのイメージを見せてくれていました。なのでステージで一緒に共演してみるのも良い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そして日本の有名なX JAPANL'Arc-en-Cielのような方たちとも出会えると嬉しいです。

 

Q . 1124 日本の東京お台場Zepp Diver Cityで大きなコンサートを予定されていますがどんな準備をされていますか?

 

-ハ・セビン: Zepp Diver Cityという少し大きな公演場でする事になってとても光栄だと思っています。そして僕達が一緒に行く韓国チームも韓国で仲の良いとても素敵なチームたちです。韓国のロック音楽がどんな物なのか日本のファンの皆さんに披露したいですし、良い機会になると思います。これからも良い機会がずっと続いて日本に行く機会が増えたら嬉しいです。「韓国の有名なチームはどこがどう違うのか」というのを披露するために一生懸命練習し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

 

Q . 最後に日本のファンにメッセージをお願いします。

 

-ノ・スンホ  : 僕達NEMESISを皆様に披露する事ができてとても嬉しいです。これからもこんな機会がたくさんある嬉しいです。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Copyrights(C) Jpictures Syndicate-

 

 

 

NEMESIS, 대만일본중국서 공연 '해외진출 신호탄' (한글 인터뷰 전문)

 

 

 

 

 

한국의 대표적인 록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NEMESIS’는 인디밴드에게 척박하기 그지없는 대한민국의 음악적인 토양에서 10년 넘게 클래시컬 팝 록이라는 뿌리를 내려왔다. 2000년 결성해 어느덧 12년 차가 된 밴드답게 이들은 안정적인 팀워크를 기반으로 섬세한 음악적 감성의 꽃을 피워왔고 이를 파워풀한 연주로 지켜내고 있다. NEMESIS의 음악은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베르사이유의 장미'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가녀리고 서정적이며 애잔한 멜로디로 유혹하지만,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강한 가시 같은 헤비한 사운드로 강렬한 힘을 발휘하며 성큼 다가와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하세빈(기타), 정의석(드럼), 최성우(베이스) 전귀승(기타), 노승호(보컬) 다섯 멤버로 이루어진 네미시스는 라이브에서 더욱 각 멤버들의 개성이 오묘하게 조화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10 17일에는 Hennessy에서 주최한 '헤네시의 예술 피날레 음악파티'에 초대되어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오는 11 24일에는 일본 도쿄 오다이바 Zepp Diver City에서 톱밴드에 출연했던 톡식, 브로큰발렌타인, 로맨틱펀치 등과 함께バトル” Live!! THE SOUND OF TOP BAND" 콘서트를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Q . 먼저 일본 팬들에게 인사해주세요.

 

-NEMESIS : 안녕하세요? NEMESIS입니다.

 

-노승호 : 저희 NEMESIS가 드디어 일본을 가게 되었는데요. 한국에서만 공연하다가 일본에서 벌써 두 번째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Q . NEMESIS는 어떻게 결성되었는지? 처음 만났을 때 서로의 인상은?

 

-정의석 : 저희가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때였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이 음악을 할 친구가 없을까 찾고 있었는데 세빈이랑 귀승이랑 성우를 만나게 되어서 그 때부터 밴드를 시작했어요. 첫인상은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귀승 군이 기타 치는 걸 그 전에 본 적이 있었고, 세빈군과 얘기를 하다가 기타를 쳤다는 걸 알았고, 세빈군을 통해서 성우를 알게 되었고...그렇게 모여서 밴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 데뷔는 언제 하셨나요?

 

-정의석 : 2001년에 저희가 서울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첫 앨범이 2005년도에 나왔고요.

 

Q . NEMESIS라는 이름은 누가 지으셨고 의미는 무엇인가요?

 

-정의석 : 제가 영어 공부를 하면서 사전을 찾다가 그 단어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원래는 복수의 여신이라는 뜻이고 속뜻은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는 뜻이라서 그 뜻이 마음에 들어서 밴드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 각자 본인에게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가 있으신가요?

 

-전귀승 : 강한 상대요? 나이!! 나이는 좀 이기기 힘든 것 같아요. 요즘에 나이를 한 두 살 먹어가면서 계획했던 것들을 실천하려고 할 때 뭔가 몸이 안 따라줘서 안 되는 일들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그런 일들이 점점 더 심해질 텐데 생각하면 고민이 되긴 해요.

 

-하세빈 : 사실은 자신의 게으름, 나태함 이런 것들을 얘기하고 싶기는 한데 그런 것 말고 다른 것을 딱 집어서 얘기를 하자면... 요즘 PSY씨가 빌보드 2위도 하고 세계적으로 선전하고 계신데, 어려움을 이기고 자신감 있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어요.

군대를 2번 가기도 하고 인생의 굴곡이 많은 분이었잖아요? 저희도 밴드를 하면서 슬럼프가 있기도 한데 PSY씨가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 자극이 많이 됩니다.

 

-노승호 : 저는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어떻게 뛰어 넘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의석 : 저도 어떤 대상을 정해 놓고 있다기 보다는... 본인이 즐기는 모든 일에서 일정 이상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때가 있잖아요? 제 욕심에 비해서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게 악기던 취미던 간에 이만큼까지는 이루고 싶고 가보고 싶은데 가지 못할 때, 그럴 때 조금 힘든 것 같아요.  

 

-최성우 : 저는 그냥 제가 최곱니다.

 

-NEMESIS : (웃음)

 

Q . 각 멤버들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세요.

 

-노승호 : 저희 멤버들은 일단 다섯 명이 다 뭉치면 굉장한 사운드가 나옵니다. 팀 이름처럼 절대 이길 수 없는 파워와 에너지가 나오는데 그게 저희의 장점인 것 같고요. 단점은 멤버들이 시끌벅적한 편이 아니고 다른 팀에 비해서 조용하고 섬세한 팀인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가능하시면 승호씨께서 멤버 별로 장단점을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노승호 : 어떻게 제가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웃음)

 

귀승이 형은 감정이 기복이 굉장히 심해요. 기분 좋을 때와 좋지 않을 때 차이가 심하고...

 

-하세빈 : 얼굴에 티 나고...

 

-노승호 : , 얼굴에 티 다 나는데 그게 단점인 것 같고요. 장점 역시 귀승이 형이 신나면 저도 옆에서 신나요. 거기에 장단점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 제가 막내인데요, 이런 얘기하기가 조금 곤란하네요. (웃음)

 

그리고 요즘 긍정적으로 살려고 하는 형의 마인드가 가장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빈이 형은 굉장히......여우 같아요. (웃음)

 

-하세빈 : (웃음)

 

-노승호 : 자기 자신도 잘 챙기고 동생도 가끔 챙기기도 하고요, 곡도 잘 쓰고 자기 관리를 잘 하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의석이 형도 섬세하고 약간 완벽주의적인 스타일이에요. 그게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드럼을 치다 보니 열이 좀 많이 나잖아요? 그래서 가끔 욱할 때가 많아서...

 

-NEMESIS : (웃음)

 

-노승호 : 그래서 조금 막내로서 무서울 때도 있고.. 그게 장점이 될 수 있어요. 팀에서 누군가 터뜨려 주는 사람 한 명은 있어야 되거든요.

 

-정의석 : ~

 

-노승호 : 그 다음에 저기 왼쪽에 계신 성우 형은 요즘 저도 저분을 잘 모르겠어요. 저랑 말을 좀 많이 했었는데... (웃음)

 

-NEMESIS : (웃음)

 

-노승호 : 음악적으로 무대에 올라갔을 때의 끼가 넘쳐 흘러서 오히려 저보다 더 난리가 날 때가 있어요. 베이스를 쳐야 하는데 베이스를 안치는 경우가 있다 던지... 베이스를 안치고 춤을 추더라고요 춤을~

 

_NEMESIS : (웃음)

 

-노승호 : 무대에서 몰입도가 엄청 높고 베이스 치는 연주력보다 끼가 더 넘치는 것 같아요. 우리 베이시스트 최성우씨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습니다.

 

 

 

 

Q . 각자 일본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 곡을 말씀해주세요.

 

-노승호 : 저희 NEMESIS 앨범에는 여러 가지 장르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베르사이유의 장미'라는 저희 주제곡이자 타이틀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을 일본 팬 분들이 들으시면 전체적인 저희 색깔을 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귀승 : 저는 전곡을 다 추천하고 싶지만 한 곡을 꼽으라면 '너를 잃다'라는 곡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곡이 몰입도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격정적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하세빈 : , 저는 3집에 있는 '꿈을 꾸지 않았으면'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잔잔하게 시작하지만 격정적인 파트도 있고... 각 파트에 저희 음악의 모든 요소가 들어가 있으면서도 애절한 저희 특징이 잘 살아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석 : 저는 1집에 있는 '이클립스(Eclipse)'라는 곡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노래 자체가 멜로디도 수려한 편이고 일단은 보컬이 가진 장점이 잘 드러나는 곡인 것 같아서 저는 그 노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최성우 : 이번에 새로 나온 '메모리(Memory)'라는 곡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그 이유는 베이스가 치기가 쉬워요.

 

-NEMESIS : (웃음)

 

-최성우 : (웃음)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노래가 좋으니까 꼭 들어보세요.

 

Q . 공연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NEMESIS만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정의석 : 하세빈씨의 도도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세빈 : 보통의 록밴드와는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를 흥겹고 신나게 띄우는 것이 록밴드의 이미지라는 생각이 있으실 것 같은데, 저희가 그런 면도 갖고 있지만 곡 자체에 몰입할 수 있게 퍼포먼스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 공연을 보시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음악을 들을 때뿐만 아니라 공연 현장에서 곡에 몰입할 수 있고 그 상황에 몰입해서 음악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지금까지 라이브 공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전귀승 : 아무래도 최근에 했던 공연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얼마 전 대만에서의 공연이 인상 깊었습니다. 국제적인 뮤지션 대우를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요,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느낌으로 갔기 때문에 큰 무대에서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 밴드를 10년 넘게 유지하고 계신데 비결이 있다면?

 

-전귀승 : 이게 배려라면 배려일 수 있고요, 저희가 서로 친구 관계이긴 하지만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서로 지켜줘야 될 영역을 건드리지 않고 서로 바라봐 주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 지난 10 17일에는 타이페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공연을 가지셨고 일본 공연도 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떠셨는지?

 

-하세빈 : 저희가 처음 클럽에서 관객 한 두 명 앞에 모셔놓고 공연할 때부터 꿈꿔오던 게 있었어요. 나중에 해외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결성된 지 10년이 된 이 시점에 해외의 큰 무대에 서게 되었고, 어느 정도 월드 록스타의 대접을 받으면서 무대에 섰기 때문에 책임감도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만 공연을 하면서 우리를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 일본, 대만 투어 중 좋았던 추억이나 기억에 남는 음식, 문화가 있으셨나요?

 

-최성우 : 극과 극인데 어떻게 하죠? (웃음) 대만에서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많이 먹었는데요, 일단 대만 음식 자체가 특이해요. 향신료 냄새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어쨌든 계속 먹다 보니까 맛은 있지만 나중에는 못 견디겠더라고요. 저처럼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약간 한계가 있었어요.

 

그리고 대만하면 역시 오토바이. 그렇게 많더라고요.

 

Q . 일본에서는 어떠셨어요?

 

-최성우 : 일본에서는 공연 때 관객 분들이 처음에는 조용히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잘 못하고 있는 건가? 생각했는데 공연이 딱 끝나니까 그 때 레디~ 액션~ 하면 와! 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 모았다가 한 번에 좋아해 주시는 그런 부분이 우리나라 관객 분들과는 많이 다르시더라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쑥스러워서 인사를 잘 못하는 편인데 일본 분들은 항상 예의를 갖추고 인사를 잘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Q . 아까 극과 극이라고 하셨는데 음식 드시기 힘드셨던 분이 계셨나요?

 

-정의석 : ~ 성우씨는 대만에서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많은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실은... 한국에서도 못 먹는 게 많습니다. 어떤 지역에 가면 특산물이나 맛집에 가잖아요? 게장집 가서도 멍하니 앉아있고, 대구탕집에 가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외국에 가서는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대만 음식 특유의 향신료 때문이지 맛있는 것도 있었어요. 만두 파는 가게에 갔었는데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Q . 곡 작업이나 무대에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일본 뮤지션이 있으신지요?

 

-하세빈 : 일본 뮤지션 중에 나카시마 미카라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으신 분이 있는데, 그 분의 음성과 음색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래서 꼭 한 번 곡 작업을 같이 해보고 싶고, '나나' 같은 영화에서는 강렬한 록커의 이미지를 보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무대를 같이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한 X JAPAN이나 L'Arc-en-Ciel 분들과도 다 만남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Q . 클래시컬 하면서 멜로디를 강조한 서정적인 곡과 그와 상반된 산뜻하고 경쾌한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구사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라이브에서 느낀 NEMESIS 음악은 서정적이지만 파워풀하고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성향을 잘 나타낸 곡을 골라 주신다면?  

 

-하세빈 : 멜로디컬 하면서도 현장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곡이요?

 

대표적으로 '베르사이유의 장미' '꿈을 꾸지 않았으면' 같은 곡이 잔잔하게 시작하면서도 화성적으로 듣기 편하게 전개되는 곡인데요, 막상 공연장에 와서 들으시면 사운드의 위압감에 놀라시고는 해요. '말랑말랑한 음악을 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하드한 음악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반에서는 보컬의 목소리가 여리고 가냘픈 느낌으로 표현되어서 '! 듣기 편한 목소리구나'라고 생각하시지만, 현장에서 막상 승호군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이 친구가 헤비함과 강한 면도 갖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거든요. '베르사이유의 장미', '꿈을 꾸지 않았으면', 'Quean'이라는 곡도 있고요, 헤비한 드럼을 느낄 수 있는 'Eternity'라는 곡도 한 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 공연할 때 징크스나 습관이 있으신지?

 

-전귀승 : 저 같은 경우는 딱 한가지가 있는데요, 모든 장비나 옷 같은 데에 동전이나 돈 같은 것들을 절대 두지 않는 습관이 있어요. 왠지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고, 실수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세빈 : 저는 대기실과 화장실이 가까운 곳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NEMESIS : (웃음)

 

-하세빈 : 편하게 왔다 갔다 해야 마음이 편한데 화장실이 멀리 있어서 못 가거나 그러면 급하지는 않더라도 괜히 마음이 불편한 것 있잖아요? 마음이 편하게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데...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 공연할 때 그게 가장 신경 쓰였던 것 같아요.

 

-최성우 : 승호도 만만치 않아요. 공연 1분 전에 꼭 화장실에 가요.

 

-하세빈 : 꼭 무대 올라가기 1분 전에 가요. (웃음)

 

-노승호 : 영역을 항상 남기고 다니는 편이거든요. 저도 세빈이 형과 비슷한 것 같아요. 화장이 가까웠으면 좋겠어요.

 

-정의석 : 저 같은 경우에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공연을 할 때 그날의 상황이 너무 안 좋으면 몰입도나 집중도가 떨어지고 그쪽에 신경을 쓰다 보면 헤매게 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최성우 : 비슷한 맥락인데요. 저희 음악 자체가 공연하기 쉬운 음악이 아닌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사운드가 들어가다 보니 공연장 구조, 앰프, 믹서 등 모든 장비들이 갖춰져야 연주가 잘 되기 때문에 리허설을 반드시 해봐야 됩니다.  

 

Q . 대답하신 내용과 연결된 질문인데요, 무대에 서다 보면 셋팅이나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라이브 현실에서는 그런 일들이 많을 것 같은데 NEMESIS의 대처 방안은?

 

-하세빈 : 다른 팀들 보면 기타에 잭 꼽고 몇 번 해보고 '야 가자' 이렇게 하는 팀도 있는데, 저희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피아노나 클래식한 부분도 많이 들어가고, 보컬은 또 헤비한 연주 속에서 여리게 잘 불러야 하거든요. 그런 걸 잡아내야 하는데 시설이 안 갖춰져 있는 곳이 훨씬 많죠. 그래서 저희는 리허설을 오래 끌면서라도 오래 해보는 편이고, 최대한 보컬이 맞출 수 있게 악기를 다운시키거나 해서 사운드를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 같은 경우는 작은 클럽이라도 모니터 환경이 잘 되어 있다고 들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은 조금 더 그런 환경적인 부분에 투자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관객 분들이 더 많이 찾아주셔야 가능한 것 같고, 더 많이 밴드들을 찾아주시면 더 좋은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 NEMESIS 공연을 보면 여성 팬들 비율이 상당히 높으신 것 같은데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셨는지?

 

-하세빈 : 여성 비율 97%에 대해 생각해봐~ (웃음)

 

-정의석 : 지난번 공연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었는데, 여성 팬들에게 어필하는 이유가 뭔지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나와요. 그래서 반대로 남성 분들이 왜 저희를 싫어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되는 게 아닌가? 남성 분들이 저희를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웃음)

 

-하세빈 : 음악이 조금 멜로디컬 해서 그런 것도 같고요. 보통 남자 분들은 연인과 함께 공연이나 극장을 가려고 하는데 저희가 여자와 같이 보기에는 별로 안 좋은 캐릭터들인 것 같아요.

 

-NEMESIS : (웃음)  

 

-노승호 : 저 같아도 예쁘고 잘 생긴 팀이 하는 공연보다는 헤비한 음악 하는 공연을 보러 갈 것 같기도 하고요...

 

-정의석 : 저희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NEMESIS : (웃음)

 

-정의석 : 어쨌든 저희도 상남자이기 때문에 미워하셔야 될 이유가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Q . 그렇다면 공연 때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나만의 전략이나 매력 포인트가 있으시다면?

 

-노승호 : 저는 역시 노래하는 것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요, 저희는 무대 시작해서 팬들이 나가실 때까지 다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시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의석 : 저는 사실 언제나 보여지는 쪽보다는 연주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요, 소리로 귀를 잡아당겨서 매료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왔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하나 하나가 빛나서 전체가 같이 빛나야 되지 않겠느냐 라는 지적을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그래서 요즘 신경도 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머리도 좀 예쁘게 하려고 하고... (웃음)

 

-NEMESIS : (웃음)

 

-최성우 : 나는 음악 얘기하는 줄 알았어. , 나는 뭐라고 하지?

 

-정의석 : 최성우씨는 되지도 않는 귀여움으로 관객들에게 어필하려고 노력 중이고요.

 

-NEMESIS : (웃음)

 

-정의석 : 전귀승씨는 10년째 하고 있지만 10년째 무대에서 부끄러워해요. 사실은 울렁거리지 않으면서 울렁거리는 척을 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전귀승 : 저는 안 그러려고 노력을 하는데 10년 동안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그렇게 나오는 것 같기는 한데 콘셉트는 아니고요...

말할 때 더듬고 이런 건 정말 저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인 것 같아요.

 

그리고 좋은 연주를 하려면 무대에서 몰입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몰입해서 연주하면 잘 하게 되고, 재미도 생기고, 안 하던 액션도 할 수 있게 되어서 보는 사람이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하세빈 : 저도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의 연주에 빠져서 음악에 맞게 연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댄스그룹처럼 여기서는 이렇게 해야지 생각하지는 않고요, 최대한 음악에 빠져서 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최근에 한가지에 몰입하고 있거나 가장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이 있다면?

 

-전귀승 : 저는 오히려 다방면으로 몰두하고 있는데, 일단 NEMESIS 이외에 프로젝트 밴드를 시작했어요. 음악을 하면 할수록 욕심이 많이 생겨서 댄스 같은 안 해본 장르를 연구해 보기도 하고, 다른 음악들을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음악 이외의 것에 대해 답변해 주셔도 됩니다.

 

-전귀승 : 아니 없어요. 저는 음악만 하고 삽니다. (웃음)

 

-하세빈 : ~ 이런 이미지~ (웃음)

 

저도 음악적으로 10년 이상 밴드를 하다 보니 트렌드를 무시하고 우리끼리만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도 들더라고요. 어떤 밴드던지 자신들의 음악을 하면서 색깔을 유지해 나가는 게 멋진 모습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트렌드를 무시해서도 안될 것 같아서 요즘에는 평소에 안 듣던 일렉트로닉이나 다른 세계 음악이나 댄스 음악 등을 좀 많이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악 외적으로는 영화나 책 같은 것들을 즐기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항상 보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고, 요즘에는 또 차란 어떤 것인가? 자동차에 어떤 기능들이 있나?... 제가 그런 것에 너무 관심이 없어서 요즘에는 그런 것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노승호 : 사실 저는 잠자는 게 취미거든요. 형들이 '여기서 자!' 그러면 바로 잘 수 있을 정도로 자는 걸 너무 좋아해요. 노래하는 사람들은 자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자는 걸 취미로 볼 수도 있고 여행도 한 번 가고 싶어요. 계획을 세워서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Q . 특별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세요?

 

-노승호 : 우리나라도 다 돌아보고 싶고, 아직 아는 게 없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조만간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정의석 : 저는 돈 많이 들어가는 것들을 좋아하고요...

 

-NEMESIS : (웃음)

 

-정의석 :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한동안 시들했다가 요즘 다시 장비들을 사모아서 열심히 버닝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기계적인 것들을 좋아하는데, 예를 들어서 자동차 엔진 오일을 갈아본다거나, 분해하고 뜯고 붙이고 그런 것들을 좋아해서 제 자동차를 툭 차면 문짝이 떨어질 것 같은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웃음)  

 

-최성우 : 저는 취미생활을 줄여야 음악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승호는 잠을 더 잔다고 하는데 저는 취미가 많아서 잠이 더 줄었어요. 저는 요즘 하루에 5시간 정도밖에 안자는 것 같아요.

 

Q . 자는 시간이 아까우신 건가요?

 

-최성우 : 그렇죠, 뭔가 스케줄이 꽉 차 있어요. 쉬는 때가 없고 계속 뭔가를 해요. 너무 많아서 한가지를 얘기할 수 없을 정도에요. 요즘에는 등산을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다 해보려는 성격인 것 같아요.

 

Q . 의상이나 비주얼 면에서 각자 좋아하거나 추구하는 스타일, 콘셉트가 있으신지?

 

-정의석 : 노승호씨는 본인이 하실 말씀이 별로 없으실 거에요. 사실 주는 대로 입고요.

 

-NEMESIS : (웃음)

 

-정의석 : 괜찮다 싶으면 그거 계속 입고요. 그래서 지적 받고... 사람들이 "너 그 옷 언젠가는 벗긴다" 이러시면서 공연 보시는 분들도 있다는 소문도 있고...

 

승호씨는 평소에 연습실 올 때 거의 패션 테러리스트의 수준으로 검정 트레이닝복에 검정색 반짝이 운동화 같은... 완전 말도 안 되는 옷을 입고 오시는데 오늘은 준수하신 것 같네요.

 

-노승호 : 가끔 명품 같은 게 있어야 하고! 예를 들어서 소개팅 같은데 가면 항상 티셔츠에 청바지 하나 입고, 안 꾸미고 다니는 사람인데, 밖에 주차된 차를 보면 딱! BMW!! 차에서 딱! 내렸는데 강남 모 아파트 앞에 내리고~ 그런 걸 좋아합니다. (웃음)

 

-NEMESIS : (웃음)

 

-노승호 : 제가 어릴 때부터 미술하시는 작은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 항상 작품 만드실 때 아무렇게나 입고 계시는데 막상 댁에 가보면 엄청 크고~ 그래서 겉으로 보이는 게 다는 아니구나 그렇게 생각해 왔죠. 그런데 저는 그렇게 안 보이나봐요.

 

-NEMESIS : (웃음)

 

-노승호 : 그것도 위치가 되는 사람이 해야 된다는 걸 요즘 깜빡 하고 있었나 봅니다. 다시 원상복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꾸미는 걸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웃음)

 

-전귀승 : 저는 다양하게 캐주얼한 것도 소화하고 싶기는 한데... 살이 찐 이후부터는 입을 수 없는 옷이 많아졌어요. 일단 집에 있는 것 중 반 이상은 입을 수 없는 옷이 되어버렸고요, 그래서 일단 살을 빼고 캐주얼한 의상에 많이 도전해 보고 싶어요.

 

-하세빈 : 저는 딱 봤을 때 '모델처럼 멋있다!' 이런 모습들을 동경해요. 하늘하늘 하거나 아니면 딱 떨어지는 수트 같이 댄디 하거나 아방가르드 하거나 그런 느낌의 옷들을 선호합니다.

 

-정의석 : 저는 사실 특별한 건 없고 무조건 편안한 걸 좋아합니다. 무대의상도 보여지는 것보다는 연주하기 편안하고 덜 더운 게 좋아요. 저는 항상 몸이 뜨겁기 때문에 겨울에 패딩을 입어도 안에 반팔을 입고 있다 던지... 특별하게 추구하는 건 없고 제가 편하고 좋아하는 거면 거의 10년째 비슷하게 입는 그런 스타일입니다.

 

-최성우 : 저도 의석씨와 비슷하게 옷을 한 번 사면 5년씩 입고, 장르도 안 가리고... 요즘에는 나이가 들수록 정장이나 깔끔한 차림이 좋던데... 여성분들도 자켓 입으신 걸 보면 굉장히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Q . 오는 11 24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Zepp Diver City에서 콘서트를 가지실 예정이라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하세빈 : 저희가 두 번째로 갖는 일본 공연입니다. Zepp Diver City라는 조금 큰 공연장에서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요. 그리고 저희가 같이 가는 팀들이 한국에서도 친하면서도 좋은 팀들이에요. 우리나라의 록음악이 이렇다라는 것을 일본 팬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고,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계속 되어서 일본으로 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고, '한국의 유명한 팀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해서 가겠습니다.

 

Q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노승호 : 앞으로 저희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고, 이브와 조인트 콘서트도 있어서 여러분들 많이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고요. 해외 공연이나 한국 공연에서 여러분들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 그리고 그 동안 활동하면서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노승호 : NEMESIS 'THE PIANO part 1'으로 거의 1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데 항상 기다려 주시는 저희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감사 드리고, 저희가 TOP BAND2에 나갔을 때 도움을 주셨던 수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록음악과 관계된 프로그램에 저희 NEMESIS가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 남겨 주세요.

 

-노승호 : 저희 NEMESIS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게 되어서 너무 기분 좋았고요, 앞으로도 많이 찾아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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